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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띠 순서 가이드: 품과 단의 차이까지 정리!

sosonova 2025. 3. 31. 11:30

태권도는 예의, 인내, 성실함 등의 정신을 함께 배우는 종합 무도입니다. 이러한 태권도의 수련 과정은 '띠'라는 상징적인 도구를 통해 단계적으로 표현되며, 수련자의 성장과 실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태권도 띠 순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태권도 띠 순서

대부분의 도장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태권도 띠 순서는 오방색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흰 띠에서 시작해 검은 띠에 이르기까지 총 10단계 이상으로 나뉩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띠의 순서입니다.

기본 띠 색상 및 급수

- 흰 띠 (10급)
- 노란 띠 (9급)
- 초록 띠 (8급)
- 파란 띠 (7급)
- 밤 띠 (6급)
- 빨간 띠 (5~1급)
- 품띠 (유품자)
- 검은 띠 (유단자)

각 띠의 상징적 의미

흰 띠: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초심자의 순수함을 의미합니다.

노란 띠: 대지를 상징하며, 기본기를 뿌리내리는 단계입니다.

초록 띠: 식물처럼 성장하는 수련자의 발전을 의미합니다.

파란 띠: 하늘처럼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을 상징합니다.

밤 띠: 성실하게 내면의 힘을 다듬는 시기입니다.

빨간 띠: 경계와 위험을 상징하며, 기술은 숙련되었으나 자제력도 필요합니다.

품띠: 15세 미만의 유품자에게 수여되며, 검은 띠 전 단계로 간주됩니다.

검은 띠: 수련자의 기술적 완성과 정신적 성장을 상징하는 최종 단계입니다.

국기원

www.kukkiwon.or.kr

확장된 태권도 띠 순서

일부 도장에서는 수련생의 흥미와 동기 부여를 위해 중간 단계의 띠를 추가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는 특히 어린 수련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확장된 태권도 띠 순서는 기존의 틀을 유연하게 적용하여 더욱 세밀한 수련 단계를 제공합니다.

세분화된 띠 예시

- 흰노띠 (흰색과 노란색 혼합)
- 노초띠 (노란색과 초록색 혼합)
- 초파띠 (초록색과 파란색 혼합)
- 파밤띠 (파란색과 밤색 혼합)
- 밤빨띠 (밤색과 빨간색 혼합)

품과 단의 차이

태권도에서 '품'과 '단'은 수련자의 나이에 따라 구분됩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칙으로, 수련자의 연령과 책임감을 고려한 체계입니다. 태권도 띠 순서와 함께 품과 단의 개념을 이해하면 전체적인 수련 구조가 더욱 명확해집니다.

품(Poom)이란?

15세 미만의 어린 수련자가 승품 심사를 통과하면 '품띠'를 받습니다. 이는 빨간색과 검은색이 섞인 띠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단'이 아닌 '품'으로 구분됩니다. 품은 최대 4품까지 승급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되면 국기원에 신청해 '단'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단(Dan)이란?

15세 이상 성인이 승단 심사를 통해 획득하는 단계로, '검은 띠'를 의미합니다. 단은 1단부터 시작하여, 실력과 경력에 따라 최고 9단까지 승급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띠 순서의 마지막 단계로서 단은 수련자의 성숙함과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상징합니다.

태권도의 띠는 단순한 기술적 수준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수련자의 인성, 태도, 성장 과정을 모두 반영하는 상징입니다. 태권도 띠 순서를 이해하는 것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한 수련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띠에는 그에 맞는 의미와 책임이 따르며, 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수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